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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FTA 개정·세탁기 분쟁 … 우리 정부의 안이했던 ‘무대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전부터 공세를 취해 왔던 ‘미국 우선주의’가 한국 경제를 덮치고 있다. 미국은 추석 연휴 중 잇따라 한국에 대한 통상 압력 카드를 빼들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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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정치인’ 트럼프의 두 얼굴(2)] 중국과 북한엔…매드맨 행세하며 협박과 위협
시진핑 이어 김정은도 일보 후퇴 … 불확실성 증폭시키면서 상대방 굴복시켜 지난 4월 6일(현지시간) 정상회담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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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호불호 바로 드러내는 트럼프 … 포옹 않고 악수, 말 끊기 심리전
━ 워싱턴 특파원이 미리 본 트럼프 전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6~7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을 연다. 무역 불균형·북핵 등 의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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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중국’ 파문 하루 만에…시진핑, 미국 WTO 제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하나의 중국’ 정책을 무시할 수 있다고 공개 발언한 지 하루 만에 중국 정부가 미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다. 내년 트럼프 정부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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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미국대사에 시진핑 ‘30년 라오펑유’ 브랜스테드
부주석 시절인 2012년 워싱턴 방문길에 아이오와주를 찾아 브랜스테드 주지사를 만난 시 주석. [중앙포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중 미국대사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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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 비난하면서도 주중 대사는 시진핑의 30년 절친 내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주중 미국대사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30년 절친'을 내정했다. 트럼프는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테리 브랜스테드(70) 아이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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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만에 수십억 달러 무기 팔며 축하 전화도 못 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측 불가능했던 ‘대만 카드’를 꺼내 들었다. 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중국을 집권하면 손볼 ‘블랙리스트 국가’ 1순위 그룹에 올리며 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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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 36조 투자한 영국계 자금 움직임이 변수
브렉시트가 현실화하면서 한국 금융시장이 폭탄을 맞았다. 브렉시트는 ‘단발’이 아니라 ‘연쇄 폭탄’이 될 가능성이 커 추가 파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당장 영국계 투자자금의 이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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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땐 한·미 FTA 재협상 해야할 수도”
도널드 트럼프“오바마는 미국의 산업을 갉아먹고 많은 미국인의 일자리를 날려버리는 협정에 서명했다. 매우 나쁘고 매우 황당한 협정이다.”도널드 트럼프가 쓴 책 『이젠 거칠어져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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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 트럼프와 아프렌티스(飛黃騰達)
최근 모임에 나가면 지인들 사이에서는 국내 총선보다 미국 공화당에서 독주하고 있는 트럼프 대선 후보에 대해 관심이 많다. ‘안보무임승차론’을 주장하는 트럼프 후보가 미국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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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해외 직구의 계절]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돈 된다
일러스트:김회룡 aseokim@joongang.co.kr다시 해외 직구(해외 직접구매)의 계절이 돌아왔다. 10월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적인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불과 몇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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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CCTV 의무화 … 전기요금 월 평균 8368원 줄어
올 하반기부터 근로자는 스스로 월급에서 세금을 얼마나 떼고 연말정산 때 얼마나 돌려받을지를 결정할 수 있다. 전국 647만 가구의 전기요금도 9월까지 한시적으로 가구당 월 평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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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로 아낀 관세 3700억, 외교로 따낸 프로젝트 6조 9000억
정부가 외교 활동을 통해 지난 한해 동안 3700억원 상당의 관세를 절감하고, 6조 9000억원 상당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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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직구'가 뭔가요
[일러스트=강일구] Q 지난해 ‘직구’로 인천국제공항에 반입된 국제 특송화물이 10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들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노린 직구족이 뜬다’는 기사도 많던데 직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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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통상 전쟁」 살얼음|뜨거운 무역 마찰
새해 벽두부터 미국과 중국의 무역 마찰이 뜨거워져 올해 통상 전쟁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릴 공산이 크다. 미·중 사이의 통상 마찰은 걸린 문제가 한두개가 아니고 오래 전부터 쌓여온